2011년에 레로쉬를 졸업하고 필리핀 마닐라 Hotel Pullman 를 거쳐서 현재 태국 방콕의 Hotel Pullman Bangkok King Power F&B Director로 근무하고 계신 한경구 동문의 이야기 입니다.

 

제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 중 하나는 호텔경영이라는 비전을 찾은 것이고 레로쉬는 그 선택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여러 요소를 뒷받침하고 이끌어준 기초가 되었습니다.

 

Hotel Pullman Bangkok King Power, Thailand

제가 필리핀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 스위스 레로쉬 편입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레로쉬 동문이었던 저희 대학 이사장님의 한 마디가 제 결정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레로쉬에서의 학창시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고, 지금의 대학을 설립한 이유가 되었다”. 그 한마디에 매료되어 레로쉬에 편입하였습니다. 레로쉬는 100여개가 넘는 국가에서 모인 학생들이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와 교육방식을 갖춘 하나의 작은 국가이자 공동체로, 그 안에서 함께 생활하며 경쟁하고 협력함으로써 배운 문화적 커뮤니케이션 스킬들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고의 교수진들이 제시하는 대화 중심 및 심화적인 그룹 프로젝트의 교육방식은 저에게 지금까지 호텔에서 단계별로 성취해 나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 학기마다 여유시간을 이용해 스위스 주위의 여러 유럽국가들을 동기들과 함께 여행한 그 시간들은 지금도 꿈같은 시간으로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졸업 후 글로벌 호텔업계에서 성공한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보며 레로쉬는 비단 저만의 성공적인 선택이 아니었음을 발견합니다. 먼저 졸업한 선배님들은 이미 여러 국가에서 우수한 호텔리어로 인정받으며 현재 진행형이고, 후배인 저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지금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레로쉬가 추구하는 “Way of Life”를 현장에서 즐기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체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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