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UC Berkeley IDP의 2010년 가을 쿼터 Marketing 과정에서 공부를 하시는 학생분의 간단한 소감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IDP 과정의 수업을 하루 들었는데, 경험있는 직장들은 좀 실망하는 눈치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주로 직장에서 오고, 외국 학생들은 대학교 바로 마치거나, 인턴 경험이 전부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실력은 외국의 어린학생들이 수업분위기를 이끌고, 한국 학생들은 느긋하게 바라보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좀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참.. 마케팅 과정은 대략 21명인데, 여자 14, 남자 7명, 브라질이 7명 정도, 터키 3, 한국 3, 그리고 인도, 페루, 컬럼비아, 태국, 타이완, 아프리카(나라이름 못 알아들음), 프랑스 2, 스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일본 학생이 없네요. 다른 과정에 있는 일본사람들하고 인사는 했는데 말이죠
참고로 같은 과정에 삼성의 임원급 한 분이 안식년을 이용해, 영어공부겸 마케팅 공부하러 들어오셨다가, 어제 수업 들으시고, Drop을 할까 고민 중이라고 하십니다.
시간표는 3시간 짜리 수업을 하루 한 개 내지 2개 정도 하고요, 금요일과 화요일은 수업 없는 날이 많고, 11월에는 휴일이 2, 3일씩 두 번 예정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휴일이 많아서 다행입니다.(공부하는 학생의 마음이 이와 같습니다 ^^)
매번 홈스테이 갖고 성가신 메일만 보내기가 그래서, 오늘은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IDP 얘기도 적어봤습니다.
마케팅 시간표는 필요하시면 제가 엑셀로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_^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