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미국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서는 올 가을학기부터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만 제공하는 대학에서 유학중인 국제학생들의 학생비자를(F-1) 취소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사항은,
어학연수 과정(English language training programs)을 수강하는 학생의 경우, 100% 대면수업을 수강해야지만 현지에서 학생비자 유지가 가능하고,
전문연수 수료증(certificate) 과정 혹은 대학의 정규 수업이 포함된 과정의 경우에는 100% 대면수업이 아닌 일부 온라인 수업을 함께 수강해도 학생비자 유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날벼락 같은 소식에 올 가을학기 입학을 준비하거나 현재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는 학생들은 매우 혼란스러우시겠지만 각 대학에서도 이번 정부 조치에 대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수업 방식을 변경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현재 미국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들은 반드시 대학과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미국대사관의 비자업무는 3월 20일 이후 오늘 현재까지도 중단된 상태로 긴급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비자 인터뷰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미국 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미국현지 코로나 소식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본인의 일정을 계획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추가적인 소식이 확인되는 대로 저희도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주)아틀라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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