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운틴은 커리어를 시작하는 첫 걸음 – 3학년 조규숙 학생

2016년 07월 08일 | Story | 코멘트 0개

▶ 안녕하세요 규숙 학생, 블루마운틴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학년이네요. 정말 블루마운틴에서의 시간은 어느 곳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루마운틴 호텔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3학년 조규숙이라고 합니다. 먼저 저의 짧은 호주 생활을 소개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는 19살에 영어과정(English Language Program)으로 호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벌써 호주에서 생활 한 지는 2년이 훌쩍 넘었어요.

▶ 어떻게 블루마운틴 호텔학교에 입학하게 된 건인지, 왜 호주라는 나라는 선택했는지 궁금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텔리어가 되고 싶어 계속 알아보던 중에 호텔업종에서 일하시는 분의 추천으로 블루마운틴 호텔학교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블루마운틴 호텔학교의 커리큘럼과 학교의 위치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호주는 유명한 관광국가이고, 또 그만큼 호텔 산업이 발달했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 2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제가 공부하는 곳의 호텔 산업이 얼마나 발달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호주는 정말 더 할 나위 없이 커리어를 쌓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블루마운틴은 1학년과 2학년을 기숙사에서 단체 생활을 하게 되는 점이 가장 좋았는데 그 이유는 좀 더 다양하고 많은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 다른 친구들보다 어린 나이에 블루마운틴 호텔학교의 영어과정으로 입학하셨습니다. 영어과정에서는 어떤 내용을 공부하고 또 어떻게 생활하였나요? 또 영어과정이 본 과정 공부에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요.

영어 과정은 저에게 학사과정에서 공부와 또 생활에 실질적인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영어과정에서는 학사과정과 다름 없이 과제를 주고 Reference*를 하는 법을 상세히 가르쳐 주고 또 성적을 받아야 하는 과제들에 미리 익숙해 질 수 있었어요.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학교생활과 캠퍼스에 좀 더 익숙해질 수 있었죠. 정말 본과정 들어가기 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출처 및 참고 문헌을 명시하는 것)

▶ 첫 번째 인턴십은 퍼스에서 했고 두 번째는 멜번에서 하셨다고 들었어요. 각각 어떤 호텔에 어떤 포지션에서 근무하셨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첫 번째 인턴은 학교 커리큘럼상 F&B(식음료) 부서에서 일해야 됩니다. 저는 Hyatt Regency Perth에서 F&B Attendant로 일했어요. 손님을 상대하는 첫 직장이었습니다. 첫 인턴은 배운 것도 많았고 또, 2학년 인턴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학년 인턴은 멜번에서 인사과(HR) 인턴으로 Sheraton 과 Westin 두 곳을 모두 담당하는 곳에서 일 했습니다. 비록 무급직(Unpaid Position)이긴 했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백 오피스(Back Office)를 경험해볼 기회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백오피스 근무를 통해 호텔 전체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부터 사소한 프로젝트들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두 번의 Intern 생활은 저의 커리어를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 인턴십을 구하기 위해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요? 또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나요?

1학년과 2학년, 인턴을 나가기 직전의 텀마다 인턴십(Industry Placement)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학교에 학생들의 인턴십 배치를 도와주는 부서가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인턴십 배치를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 따로 학교에 계셔서 학생들이 이력서도 고쳐주시고, 인터뷰 연습까지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학교가 이렇게 도움을 주긴 하지만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해요. 지원하고 싶은 호텔이나, 리조트 그리고 그 지역특성 조사는 지원과 또 인터뷰를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이죠. 이력서 쓰는 법도 학교에서 가르쳐주긴 하지만 미리미리 써놓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두 번째 텀 시작하자마자 준비를 시작하면 남들보다 먼저 준비를 시작한 만큼 많은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더 많이 조사하고 노력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 블루마운틴 호텔학교를 지원하는 그리고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블루마운틴은 호텔업계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첫 발걸음 입니다. 저희 학교는 호텔과 리조트 환경에 좀 더 익숙하고 더 나은 Management를 배울 수 있는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짜여있습니다. 제가 2년을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2년 반의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직접 많은 경험을 해 보고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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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블루마운틴 국제 호텔경영대학
한국등록사무소, 아틀라스 인터내셔널
Number 1 Hotel Management School in Australia & Asia 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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